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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앞두고 3대 지수 하락… 국채금리 17년 만에 최고치

by 실업체해선 2023. 9. 20.
[뉴욕증시] FOMC 앞두고 3대 지수 하락… 국채금리 17년 만에 최고치
 
 
 

미국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9월 FOMC 결과를 기다리며 유가 상승세 등을 주시했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7포인트(0.31%) 하락한 34,517.7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58포인트(0.22%) 떨어진 4,443.95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2.05포인트(0.23%) 밀린 13,678.19로 장을 마쳤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연말에 추가로 금리를 더 인상할지, 내년 금리인하 시점은 언제쯤 예상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위험이 있어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채권시장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가량 오른 5.109%까지 올랐다. 2006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국채금리도 0.05%포인트 가량 오른 4.366%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2007년 10월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5년물 국채금리는 4.5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